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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사활 건 우즈벡전…'발목 부상' 손흥민은 휴식

입력 2016-11-0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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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포츠 소식입니다. 월드컵 최종예선 우즈베키스탄전을 앞두고 축구대표팀이 소집됐습니다. A조에서 우즈베키스탄이 2위고, 우리는 3위로 처져 있는데요. 이번 경기가 월드컵 본선 진출에 중대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박진규 기자입니다.

[기자]

쌀쌀한 날씨 속에 축구대표팀이 다시 모였습니다.

무기력했던 이란전 패배 이후 한 달 만의 소집, 슈틸리케 감독은 자신감 회복이 급선무라고 강조했습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축구대표팀 : 이란전에서 가장 안 좋았던 부분을 하나 꼽자면 자신감이 떨어졌다는 것입니다. 자신감을 찾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대표팀 분위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전격 선임한 차두리 전력분석관도 훈련에 처음으로 참여했습니다.

선수들과 쉴 새 없이 이야기를 주고 받습니다.

선수단 맏형으로 슈틸리케 감독과의 가교 역할을 할 전망입니다.

대표팀 에이스 손흥민은 오른쪽 발목 부상으로 훈련을 소화하지 못했습니다.

지난달 카타르전에서 부상을 당했고 지난 주말 소속팀 경기에서 또 다시 발목을 접질렀습니다.

골 결정력을 갖춘 손흥민의 회복 여부가 또 다른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손흥민/축구대표팀 : 잘 치료하면서 상황을 지켜볼 생각입니다.]

대표팀은 오는 11일 캐나다와 평가전을 통해 전력을 점검한 뒤 15일 우즈베키스탄과 월드컵 최종예선 5차전을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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