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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웅 법무장관 "우병우 팔짱 사진, 국민 우려할 장면"

입력 2016-11-0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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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웅 법무장관 "우병우 팔짱 사진, 국민 우려할 장면"


김현웅 법무장관은 8일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장실 부속실에서 팔짱을 낀 채 여유 있는 표정을 짓고 있는 사진 보도와 관련, "국민이 보시기에 상당히 우려를 많이 하실 장면"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갑윤 새누리당 의원의 관련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국민들의 바람과 우려를 검찰과 법무부가 잘 알고 있다"며 "이 사건을 어느 때보다 공정하고 철저하게, 한 점 의혹 없이 수사를 진행해서 진상을 규명할 것으로 알고 있고, 저도 그렇게 하도록 여러 번 얘기했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특별수사본부에서 독립적이고 철저하게 수사해서 한 점 의혹 없이 진상을 규명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해주고 보장해주는 게 법무부 장관의 책무"라며 "저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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