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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정호성·박 대통령 통화 녹음 파일 확보

입력 2016-11-07 15:20 수정 2016-11-0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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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게이트를 수사 중인 검찰이 압수한 정호성(47)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의 휴대 전화에서 박근혜 대통령과의 통화 녹음 파일을 발견해 분석 작업을 벌이고 있다.

7일 검찰에 따르면, 최순실 게이트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지검장)는 지난달 29일 압수수색 등을 통해 정 전 비서관의 휴대전화를 여러대를 입수했고 이중 2대의 사용하지 않는 휴대전화에서 녹음 파일을 발견했다.

검찰이 확보한 녹음 파일에는 대통령과의 통화 내용이 담겨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하지만 검찰은 해당 내용이 이 사건과 큰 연관이 없는 것으로 판단한 상태다.

검찰 관계자는 "대통령이 업무 지시하면 네 알겠습니다. 그런 내용으로 이 사건과 문제되는 그런 것은 없다"며 "정 전 비서관은 더 정확히 업무를 이행하기 위해서 녹음했다고 말하고 있다"고 전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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