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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만 코레일 사장 "3일간 노조와 철도파업 집중교섭"

입력 2016-11-07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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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만 코레일 사장 "3일간 노조와 철도파업 집중교섭"


철도노조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이 3일간 철도파업 관련 집중교섭에 들어간다.

홍순만 코레일 사장은 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성과연봉제 시행에 앞서 금일 오후 1시부터 3일간 철도노조와 철도파업 관련 집중교섭을 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홍 사장은 "철도파업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그동안 노조와 총 13회에 걸쳐 간담회를 가졌다"며 "앞으로 코레일은 노사가 지속적인 대화를 갖고 철도안전을 강화하는 한편, 철도개혁을 차질없이 진행해 실추된 이미지 회복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성과연봉제 등) 합리적인 방안에 대해서 노조와 논의할 수 있음을 지속적으로 설득하고 양대 노총이 법률투쟁으로 전환했으므로 철도노조도 법률적 판단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정식 국토위원장은 "그동안 장기간 철도파업이 이어졌다"며 "이제 노사가 진심으로 머리를 맞대고 조속한 해결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홍 사장은 "그렇게 하겠다"고 답변한 후 집중교섭이 열리는 서울사옥으로 이동했다.

한편 철도노조는 성과연봉제 도입에 반대하며 42일째 파업을 이어가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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