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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야당 요구 이미 수용…이제 야당이 답할 때"

입력 2016-11-06 15:22

"전날 집회, 나라 걱정하는 국민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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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집회, 나라 걱정하는 국민 뜻"

새누리 "야당 요구 이미 수용…이제 야당이 답할 때"


새누리 "야당 요구 이미 수용…이제 야당이 답할 때"


새누리 "야당 요구 이미 수용…이제 야당이 답할 때"


새누리당은 6일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해 별도 특검, 거국내각, 영수회담 등 야당의 주장을 다 수용했다며 국정에 대한 야당의 협조를 촉구했다.

염동열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국가적 위기 앞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국정 정상화와 민생 안정을 위해 야당의 대승적이고 초당적인 협력이 매우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염 대변인은 "이미 새누리당은 별도 특검에 유연한 입장을 밝혔다. 문재인, 안철수 전 대표가 주장한 거국내각도 수용했다"며 "청와대 비서진 개편도 이뤄졌고 주요 인사들에 대한 수사도 진행 중이다. 대통령이 야당과의 대화 의지를 밝힌 것도 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의 영수회담 제의에 대한 화답"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제 야당이 화답할 때"라며 "오직 국민만을 바라보는 자세로 사태 수습과 국정안정을 위해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압박했다.

전날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에 대해서는 "어제 있었던 집회는 나라를 걱정하는 국민들의 목소리와 뜻이 담겨 있다"며 "새누리당은 현 시국이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하다고 보고 집권여당으로서 국민들께 사죄하는 마음으로 국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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