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림항서 25톤 트럭 바다로 추락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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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룸

제주 한림항서 25톤 트럭 바다로 추락 사고

입력 2016-11-05 15:57 수정 2016-11-0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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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한림항서 배에서 하역 중이던 25t 트럭이 바다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제주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7분께 제주시 한림외항 부두 앞 항 내에서 돌(사석) 20t을 실은 덤프트럭이 바지선과 부두를 연결한 간이다리가 파손되면서 바다로 추락했다.

사고 당시 트럭 운전자 양모(30·서귀포시)씨는 바지선(부산 선적 379t)에 돌을 하역하려고 후진하고 있었다.

운전자 양씨는 차량이 바다 위로 추락 직전에 탈출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해경은 이날 오후 바닷속으로 가라않은 25t 트럭은 주변 해상크레인을 동원해 인양했다.

해경은 운전자 양씨와 현장 목격자를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