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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여야 대표들과 자주 소통할 것"

입력 2016-11-04 11:31

"자주 소통하며 국민과 국회의 요구를 더욱 무겁게 받아들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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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소통하며 국민과 국회의 요구를 더욱 무겁게 받아들일 것"

박 대통령 "여야 대표들과 자주 소통할 것"


박근혜 대통령은 4일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해결을 위해 여야 대표들과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발표한 대국민담화를 통해 "국민들께서 맡겨주신 책임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사회 각계의 원로님들과 종교 지도자분들, 여야 대표님들과 자주 소통하면서 국민 여러분과 국회의 요구를 더욱 무겁게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지금 우리 안보가 매우 큰 위기에 직면해있고 우리 경제도 어려운 상황"이라며 "국내외의 여러 현안이 산적해있는 만큼 국정은 한시라도 중단되어선 안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통령의 임기는 유한하지만 대한민국은 영원히 계속돼야만 한다"며 "더 큰 국정혼란과 공백상태를 막기 위해 진상 규명과 책임 추궁은 검찰에 맡기고 정부는 본연의 기능을 하루속히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박근혜 대통령의 말은 여야 영수회담이 열릴 것이라는 뜻으로 해석하면 된다"고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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