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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사이비종교나 청와대서 굿했다는 얘기 사실 아냐"

입력 2016-11-04 11:03

"가족 간 교류 끊고 외롭게 지내"

"도와줄 사람 없어 오랜 인연 최순실로부터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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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간 교류 끊고 외롭게 지내"

"도와줄 사람 없어 오랜 인연 최순실로부터 도움"

박 대통령 "사이비종교나 청와대서 굿했다는 얘기 사실 아냐"


박근혜 대통령은 4일 '사이비 종교에 빠졌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발표한 대국민담화를 통해 "제가 사이비 종교에 빠졌다거나 청와대에서 굿을 했다는 이야기까지 나오는데, 이는 결코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저는 청와대에 들어온 이후 혹여 불미스러운 일이 생기지는 않을까 염려해 가족 간의 교류마저 끊고 외롭게 지내왔다"며 "홀로 살면서 챙겨야 할 여러 개인사들을 도와줄 사람조차 마땅치 않아서 오랜 인연을 갖고 있었던 최순실씨로부터 도움을 받게됐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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