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검찰청 돌진' 굴착기 기사 구속
대검찰청 청사로 포크레인을 몰고 돌진한 45살 정모씨가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정씨는 자신이 부순 청사 시설에 대해 약 1억5천만원의 변제금을 물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2. 백남기 씨 빈소서 분신 시도 40대 체포
고 백남기 씨의 빈소에서 분신과 방화를 시도한 40대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어제(3일) 오전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자신의 몸과 바닥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불이려다 시민들의 제지를 받고 체포됐는데요, 경찰은 이 남성이 정신질환으로 치료를 받아왔다고 설명하고 정확한 동기를 파악중이라고 밝혔습니다.
3. '기관총 발사' 중국 항의에 반박
사흘전인 지난 1일 우리 해경이 불법 조업을 하던 중국어선을 나포하던 중 기관총 700여발을 발사했었는데요. 중국 측의 항의에 외교부가 중국 어민의 조직적, 폭력적 도전 행위 때문이라며 반박했습니다.
4. '탈북민지원법' 20대 국회 첫 통과
어제 국회 본회의에서 '탈북민지원법' 개정안이 통과됐습니다. 이 법안은 개정된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맞춰 북한이탈주민의 급여도 최저생계비가 아닌 기준 중위소득을 근거로 산정하도록 바꾼 것입니다. 이 외에 온실가스 감축 의무 이행을 규정한 파리협정 비준 동의안 등 총 19개 안건이 통과됐습니다.
5. 경남 함안 북동쪽서 2.6 지진 발생
어젯밤 11시 반쯤 경남 함안군 북동쪽 9km 지점에서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인근 지역 주민들이 잠시 흔들림을 느낄 정도였고요, 기상청은 "지진 규모가 작아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앞서 어제 새벽부터 오전까지 경주에서는 규모 2 정도의 지진이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6. 경남 함안 북동쪽서 2.6 지진 발생
어젯밤 11시 반쯤 경남 함안군 북동쪽 9km 지점에서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인근 지역 주민들이 잠시 흔들림을 느낄 정도였고요, 기상청은 "지진 규모가 작아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앞서 어제 새벽부터 오전까지 경주에서는 규모 2 정도의 지진이 이어지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