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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중국 차세대 운반로켓 '창정 5호' 발사 성공

입력 2016-11-0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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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어제(3일) 차세대 대형 운반로켓인 창정 5호 발사에 성공했습니다.

하이난 성 원창위성발사센터에서 차세대 대형 운반로켓 창정 5호가 발사됩니다.

이후 약 40분 뒤 궤도에 진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적재량이 25톤인 창정 5호는 중국이 발사한 로켓 중 최대이면서 운반능력이 가장 뛰어난데요.

내년 창어 5호를 발사하는 데 사용될 예정으로 앞으로 중국의 우주정거장 건설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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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컵스가 108년 만에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했는데요.

드라마틱한 기적에 미국 전역이 들썩였습니다.

'염소의 저주'를 깨고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시카고 컵스.

'클리블랜드'와의 7차전에서 연장 10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8대 7로 승리했는데요.

열혈 팬인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힐러리 클린턴이 유세 도중 경기를 시청하며 환호했습니다.

컵스의 팬인 108세 할머니도 생전에 컵스의 우승을 두 번이나 보게 됐다며 감격했는데요.

누구보다 화제가 된 건 이 남성. 23년 전 고등학교 졸업 사진 밑에 '2016년 시카고 컵스가 우승할 것'이라는 예언을 적어뒀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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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서. 한정판 종이컵을 제작했는데요 미국 대선을 앞두고 종이컵의 색깔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1일, 스타벅스가 공개한 크리스마스 시즌 컵입니다.

약 100여 명의 사람이 펜화로 그려진 녹색 컵인데요 스타벅스 직원과 고객의 연결을 나타내는 디자인으로 컵에 그려진 그림은 공동체를 상징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겨울마다 빨간색 컵을 내놓다가 올해는 대선을 앞두고 공화당을 상징하는 빨간색을 피해 녹색 컵을 내놓은 것 아니냐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대형 커피프랜차이즈의 컵 색깔이 정치적이라는 논란은 대선 전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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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광둥성에서 상향 전조등이 켜진 차량 앞에 한 남성이 앉아 있는데요.

경찰에게 적발 돼 벌을 받는 중입니다.

선전시 공안은 무차별하게 상향 전조등을 쓰다 적발된 비매너 운전자에게 다른 차량 전조등을 1분간 바라보게 하는 처벌을 내리고 있는데요.

자신이 켠 상향 전조등이 상대방에게 얼마나 위험한 지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방식의 처벌을 선택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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