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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서울시, 강남 재건축조합 8곳 운영 실태 조사

입력 2016-11-03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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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서 3일부터 두 달 동안, 서울 강남지역 재건축조합 8곳의 운영 실태를 점검합니다.

회계사 등 전문가 34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용역계약을 적절하게 체결했는지, 회계처리를 제대로 했는지 등, 조합운영 전반에 관한 것과 분양대금 및 조합원 분담금 관리의 적정성 등을 집중 조사할 예정입니다.

점검 결과 불법행위가 적발될 경우에는 수사기관 고발은 물론 관리계획인가 취소 등, 행정처분도 내릴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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