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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교육·산학협력 해법 찾자"…'2016 세계공학교육·글로벌 산학협력 포럼'

입력 2016-11-03 14:40

6~10일 세계 55개국 전문가 1000여명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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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일 세계 55개국 전문가 1000여명 한자리에

"공학교육·산학협력 해법 찾자"…'2016 세계공학교육·글로벌 산학협력 포럼'


제4차 산업혁명인 스마트 시대를 맞아 전문가들이 공학교육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공학교육의 발전 방향과 산학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장이 열린다.

교육부는 한국공학교육학회 등 4개 기관과 함께 '2016 세계공학교육 및 글로벌 산학협력 포럼'을 6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열린다. 올해는 세계 55개국에서 1000여명 이상의 전문가들이 모여 '스마트 사회를 위한 공학교육 및 글로벌 산학협력'을 주제로 공학교육과 산학협력에 대해 논의한다.

7일 개회식과 함께 진행되는 기조연설에서 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권오준 포스코 회장, 댄 모트 미국 공학한림원 회장은 스마트 사회 정부정책의 방향과 기업사례에 대해 강연한다. 세계적 변화에 발맞춘 공학인재 양성을 위한 활발한 논의도 이뤄진다.

8일에는 글로벌 공학인재 양성을 논의하고, 국내외 공학교육 이슈와 우수 사례를 공유한다. 벤치마킹 등을 통해 공학교육의 비전과 전략도 모색할 계획이다.

9일에는 '산학협력을 통한 인재양성'을 주제로 '2016 글로벌산학협력포럼'이 열린다. 국내외 우수 대학의 현장실습과 대학 창업 등의 사례를 공유하고, 미래 산학협력의 비전을 탐색한다.

피터 켈리 알토대학교 교수, 야스시 타나카 교토산업대학 교수, 페기 자비 워털루대학교 현장실습센터장, 시게오 카가미 도쿄대학 교수가 연사로 나선다. 이들은 현장실습 및 대학창업 관련 우수 사례를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산학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이준식 부총리는 "이번 포럼을 통해 공학교육 관계자들이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경쟁력 있는 공학인재 양성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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