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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허원제 신임 정무수석

입력 2016-11-03 10:05 수정 2016-11-03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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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허원제 신임 정무수석


3일 신임 정무수석에 임명된 허원제 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은 언론인 출신으로 18대 국회의원을 지낸 원조 친박계 인사다. 1951년 부산에서 출생한 허 전 상임위원은 부산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1978년 국제신문을 시작으로 부산일보, 경향신문, KBS, SBS 보도국을 거치며 언론인 생활을 했다.

2007년 박근혜 당시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대통령 경선후보 특보 겸 방송단장으로 정치계에 입문했으며 그 후 이명박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방송특보를 역임했다. 2008년 제17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자문위원, 2008년 세계문화컨텐츠포럼 상임공동대표를 맡기도 했다.

2008년 부산 부산진구갑에서 출마해 제18대 한나라당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한나라당 부산시당 윤리위원장과 수석부위원장을 맡았다. 19대 총선에서는 공천을 받지 못했다. 2012년 박근혜 대선후보 캠프에서 미디어발전본부장을 역임했고,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과 상임위원을 지냈지만 20대 총선 출마를 위해 사임했다.

지난 20대 총선에서 부산진구갑에 출사표를 던져 새누리당 공천을 받았지만 낙선했다. 당시 허 전 상임위원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서청원 최고위원, 최경환·유기준·윤상현 의원 등 새누리당 내 친박 핵심 인사가 동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보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들 친박계 의원들은 한목소리로 "허원제 후보는 박근혜 대통령 만들기에 힘을 쏟았고, 과거 10년간 박 대통령 옆에서 국정을 도우며 대통령 지킴이 역할을 했다"고 원조 친박임을 강조했다.

▲1951년 경남 고성 ▲부산고·서울대 정치학과 졸 ▲국제신문·부산일보·경향신문·KBS·SBS 기자▲박근혜 한나라당 대통령 경선후보 특보 겸 방송단장 ▲이명박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방송특보 ▲17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자문위원 ▲세계문화컨텐츠포럼 상임공동대표 ▲18대 국회의원 ▲박근혜 대선후보 캠프 미디어발전본부장 ▲한나라당 부산시당 윤리위원장 ▲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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