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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4일 '이정현 퇴진 논의' 의총 개최

입력 2016-11-02 15:51 수정 2016-11-03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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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4일 '이정현 퇴진 논의' 의총 개최


새누리당은 오는 4일 의원총회를 열고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과 관련, 친박 이정현 지도부의 사퇴 여부를 논의한다.

정진석 원내대표는 2일 당 소속 의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4일 오후 2시 국회에서 개최하는 의원총회에 한 분도 빠짐없이 참석해 달라"고 공지했다.

비박계 의원 50여 명은 지난달 31일 이정현 지도부 퇴진을 촉구하며 서명한 의총 소집 요구서를 정 원내대표에게 전달한 바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이날 여당이 요구한 거국중립내각과 상관 없이 일방적으로 개각을 단행하면서 오는 의총에서는 비박계의 현 지도부 사퇴 요구 공세가 더욱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 때문에 이정현 대표를 옹호하는 친박계와의 충돌도 예상된다.

비박계는 의총 결과에 따라 지도부 사퇴를 촉구하는 연판장 등 후속 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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