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사건 사고소식 보겠습니다. 오늘(31일) 새벽 강변북로에서 급하게 차선을 변경하려던 차량이 앞차와 부딪히면서 두 차량 운전자가 다쳤습니다.
문현경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차는 오른쪽 앞바퀴가 빠져 있고, 하얀색 승용차는 왼쪽이 심하게 찌그러져 있습니다.
오늘 오전 0시 19분쯤 서울 용산구 이촌동 중경고등학교 앞 강변북로에서 차선을 변경하려던 승용차가 앞차와 부딪힌 뒤 튕겨나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28살 강모씨와 25살 이모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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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색 차량이 완전히 뒤집어져 바퀴가 하늘로 향해 있습니다.
어제 오후 6시 18분쯤 전북 전주시 덕진구 종합경기장 근처 도로에서 26살 소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전복됐습니다.
경찰은 앞서 가던 차량을 피하려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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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5시 30분쯤 부산 사하구 하단동에 위치한 원룸 건물 5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화재 당시 안에 있던 사람은 없었고, 검은 연기가 나오는 것을 본 시민이 119에 신고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냉장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오늘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