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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낮에도 추워 서울 9도…내일 아침 영하권

입력 2016-10-3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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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을 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31일)은 낮기온이 더 내려가고, 내일 아침에는 영하권 추위가 찾아온다고 합니다. 기상센터 연결해서 날씨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네, 기상센터입니다.) 낮부터 더 추워진다고요?

+++

알싸한 찬 공기가 코끝에 와 닿는 아침입니다.

겨울옷 꺼내셔도 무리 없겠는데요. 낮 기온 어제보다 1도에서 5도 가량 떨어집니다. 서울 9도, 춘천 10도, 대구 13도에 그치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어제보단 높지만 차가운 기온 때문에 몸을 웅크리게 되죠. 서울 6.9도, 춘천 4.6도, 대구 7.5도 가리키고 있습니다.

오늘 전국이 흐린 가운데, 중부와 제주에는 비도 조금 내리겠습니다.

서울·경기와 강원영서북부는 아침에, 충청 지방은 낮에, 제주에는 오후 한때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강수량은 5mm 미만으로 굉장히 적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겠습니다. 특히, 해안에는 더 강하겠고, 대부분 해상에서는 높은 물결이 일면서 오늘 낮부터 풍랑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 6.9도, 대전 6.7도, 전주 8.8도 가리킵니다.

바람 때문에 체감온도는 더 낮은 곳이 많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의 경우 11월 하순 정도로, 한낮에도 춥다는 느낌이 들겠는데요.

서울 9도에 그치겠고요. 청주 11도, 대전 12도, 전주·광주 14도, 부산 16도, 제주 17도가 되겠습니다.

남부지방은 중부지방보다는 기온이 높지만, 평년 수준을 3~4도 밑도는 만큼 체온관리 잘 해야겠습니다.

내일과 모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집니다.

산간과 내륙에는 서리와 얼음 피해 없도록 농작물 관리 유의하셔야 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목요일 낮부터 차차 누그러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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