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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하기 무서워"…배추·무 가격, 2배 안팎으로 급등

입력 2016-10-29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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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철을 앞두고 배추와 무, 마늘, 고추 등의 가격이 크게 비싸져 올해 김장 비용 부담이 커질 전망입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지난해 2092원이었던 고랭지배추 1포기 가격이 이번 달 5409원으로 올랐고, 김장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다음달에는 8500원까지 뛸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무 가격도 지난해 개당 1304원에서 올해는 3600원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 같은 가격 오름세는 올해 여름 폭염과 가뭄 등의 영향으로 수확이 나빠질 것을 우려한 농가들이 재배 면적을 크게 줄였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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