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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다음 주 인턴·기간제 직원 등 587명 추가 투입…대체인력 5443명

입력 2016-10-27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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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다음 주 인턴·기간제 직원 등 587명 추가 투입…대체인력 5443명


코레일, 다음 주 인턴·기간제 직원 등 587명 추가 투입…대체인력 5443명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산하 전국철도노동조합 파업이 한 달을 넘어 장기화함에 따라 대체 인력 총 587명을 추가로 다음 주 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코레일은 최근 선발한 인턴 140명을 대상으로 애초 1~2주 집합교육을 하려 했으나 파업 장기화에 따라 우선 현장에 배치하기로 했다. 또한 2차 모집해 안전교육과 실무교육 중인 기간제 직원 447명도 본격적으로 투입할 방침이다.

대체 인력 587명이 새로 현장에 투입되면 코레일은 현재 파업 중인 7327명을 대신해 본사와 지역본부 사무직원 2788명, 계열사·협력업체 직원 1157명, 기간제 직원 1243명, 조기 신규 채용 115명, 인턴 140명 등 총 5443명이 일하게 된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열차 운행 지원이 이뤄지고, 기존 대체 인력 피로도 대폭 완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홍순만 코레일 사장은 "국민 불편과 국가 경제 손실이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가능한 인력 자원을 총 동원해 안정적인 열차 운행이 이뤄지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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