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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모저모] 부산 아파트 상가서 가스 폭발…2명 부상

입력 2016-10-26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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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아파트 상가에서 가스 폭발로 2명이 다쳤습니다.

아파트 상가 앞이 아수라장입니다.

어제(25일) 오후 6시 쯤. 부산 명지동에 있는 15층 아파트 상가에서 가스가 폭발해주민 50여명이 대피했는데 2명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1층 상가에서 가스가 누출 된 걸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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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외제차 한 대가 주택가를 빠져나옵니다.

일반 번호판이 달려있지만, 사실은 업체에서 빌린 건데 이렇게 일반 번호판이 부착된 슈퍼카를 불법으로 대여해준 업자들이 입건됐습니다.

차를 빌리는 사람들이 본인 자동차로 보이고 싶어한단 점을 노리고 하루 대여비로 람보르기니 180만원, 페라리와 재규어는 130만원을 받았습니다.

경찰은 서울 강남 일대를 중심으로 불법 대여 업체가 더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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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컴퓨터 수리업체에 경찰이 들이닥칩니다.

이 업체는 수리를 맡긴 컴퓨터를 고쳐주긴 커녕 오히려 악성코드를 심고 복구하는데 수리비가 많이 든다며 최대 열배까지 부풀려 받았습니다.

고객과 거래처의 정보를 중요하게 다루는 병원이나 기업.

12곳이 피해를 당했는데, 수리업체 직원 두 명이 정보통신법 위반과 사기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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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의 한 화장품 회사입니다.

자신들이 제조한 화장품을 쓰면 여드름이 없어지고 사각턱 교정에 안면마비 치료까지 가능하다며 광고했는데, 모두 사기였습니다.

허위 광고에 무려 만8천여명이 속아서 업체는 910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겼습니다.

화장품을 많이 구매하면 연금과 수당을 주겠다고 유인해서 다단계 방식으로 영업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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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이 의심된다면 콜라나 과일주스 같은 당이 함유된 음료는 멀리해야겠습니다.

삼성서울병원 유준현 교수팀이 성인 5800여 명을 분석해보니 일주일 동안 매일 가당음료를 섭취한 사람은 한번도 마시지 않은 사람보다 고혈압 위험이 열 배 이상 높았습니다.

연구팀은 가당음료 섭취를 줄이면 심혈관계 질환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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