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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모하비·BMW 520d 등 리콜…배출가스 장치 결함

입력 2016-10-26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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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에서 팔리고 있는 14개 차종이 판매 중지되거나 리콜됩니다. 배출가스 장치에 결함이 발견된건데요. 기아차 모하비, BMW 520d, 포드 포커스 등이 포함됐습니다.

최규진 기자입니다.

[기자]

기아자동차 모하비 경유차의 신차 판매가 중지됐습니다.

신차를 대상으로 한 수시검사에서 배출가스자기진단장치 경고 시스템의 결함이 확인됐기 때문입니다.

지난 6월 이후 판매된 4045대에 대해선 리콜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기아차는 판매 정지 등 행정 조치외에 매출의 1.5%에 달하는 27억원의 과징금도 물게 됐습니다.

포드의 포커스 1.5 경유차도 신차 판매가 정지되고 이미 팔린 209대는 리콜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배출가스 허용 기준을 위반한 게 임의 조사에서 드러난 겁니다.

BMW코리아는 배출가스 재순환장치에서 제작 불량이 확인돼 지난 12일부터 자체 리콜에 들어갔습니다.

리콜 대상은 지난해 3월부터 10월까지 판매된 경유차 21개 모델 1만1505대와 2011년부터 2013년에 팔린 휘발유차 2개 모델 43대입니다.

환경부에 따르면 배출가스 관련 결함으로 판매 정지나 리콜에 들어간 차종은 기아 모하비와 BMW 520d, 포드 포커스 1.5 등 14개 차종 1만5천여대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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