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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출근길 쌀쌀…밤부터 중부서해안 비

입력 2016-10-24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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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월요일 아침입니다. 이번주는 쌀쌀해진 날씨에 대한 대비를 잘 하셔야할 것 같은데요, 어제(23일) 낮부터 기온이 많이 떨어졌죠. 중부지방으로는 밤까지 비도 내렸고요, 오늘 아침은 찬바람도 더해져서 나오실 때 옷을 든든하게 챙겨입으셔야겠습니다. 오늘 낮에는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오르겠지만 내일 전국에 가을비가 내리고 나면 기온이 점차 떨어지고, 주 후반에는 가을 추위가 또 찾아올 거라고 하는데요. 날씨 중계차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을 들어보겠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오늘 아침에 얼마나 추운가요?

+++

저는 서울 상암동 JTBC 사옥 옥상에 올라와 있습니다. 오늘 아침 공기가 굉장히 차갑습니다.

강원 대관령 지역은 오전 6시경 영하 0.5도까지 떨어졌는데요.

그 밖의 지역도 어제보다 2~7도가량 아침 기온이 떨어졌습니다.

오늘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아침에는 춥고 한낮에는 20도 안팎으로 선선하겠는데요.

서울 21도, 춘천 22도, 청주 22도까지 오르면서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벌어지겠습니다.

오늘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점차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차차 흐려지면서 중부서해안에서는 밤 늦게 비가 시작되겠고, 내일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한편 오늘 아침에는 일부 내륙과 산간지역에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이 있으니, 농작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기온은 빠르게 오르면서 낮 동안 활동하기 좋을 만큼 선선하겠습니다. 공기도 깨끗한데요.

서울 21도, 인천·청주·대전 20도, 전주·광주 21도, 대구·부산 20도, 제주 21도가 되겠습니다.

오늘 밤 중부 서해안에서 시작되는 비는 내일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고요.

모레 수요일에는 남해안과 제주에, 계속해서 토요일까지 곳곳에 비 소식 들어있습니다.

한편 주 후반에는 토요일에 서울의 낮 기온이 15도에 그치는 등 가을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현재 동해 남부 먼바다과 남해 먼바다, 제주도 전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들 사고 없도록 유의해야겠고요.

동해안과 제주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까지 예상되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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