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외교부 "윤병세, 2007 '북한 인권결의안' 회의서 '찬성'"

입력 2016-10-20 17:33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외교부 "윤병세, 2007 '북한 인권결의안' 회의서 '찬성'"


외교부는 윤병세 장관이 지난 2007년 유엔 북한인권결의한 표결 관련 회의에 수차례 참석해 일관되게 '찬성' 입장을 표명했다고 20일 거듭 확인했다. 당시 윤 장관은 청와대 통일외교안보정책 수석비서관이었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윤 장관은 당시 결의안에 대해 줄곧 찬성하는 입장이었다"며 윤 장관이 당시 11월15일, 11월16일, 11월18일 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당시 인권결의안 '기권' 결정 시점에 대해 "들은 바 없다"며 말을 아꼈다.

한편 외교부는 당시 인권결의안 표결과 관련한 검토보고서 등 내부 문건을 조사하고 있다. 이에 대해 조 대변인은 "(정례브리핑) 오기 전까지도 체크해봤다"며 "지금도 관련 실·국에서 관련 문서들을 찾아보고 있다"고 전했다.

(뉴시스)

관련기사

김종인 "회고록 논란, 문재인이 알아서 해결할 문제" "회고록, 진실이란 느낌"…국정원장 발언에 야당 반발 박지원 "박 대통령·김정일 대화 다 알아"…색깔론 역공 송민순 "새누리, 현 정부 돌아봐야…회고록은 다 사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