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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모저모] 아파트 공사장서 추락…2명 사망·1명 중상

입력 2016-10-20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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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사고 소식입니다. 119구급대원들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합니다.

어제(19일) 오후 3시쯤 경기도 광주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 10층에서 철제 가설물이 무너지면서 일하고있던 근로자 3명도 함께 추락했습니다.

3명중 2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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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을 달리던 화물차에서 불길이 일어납니다.

어제 오후 1시 45분쯤 경남 창원터널 안에서 화재가 발생해 200여명이 긴급 대피했는데 세시간동안 터널이 통제되면서 극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경찰은 화물차 엔진룸에서 불이 시작된 걸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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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의 한 도로에서 오토바이 두 대가 주행 중인 차량을 막아섭니다.

곧이어 또 다른 오토바이가 끼어들어 순식간에 차량을 에워싸는데 차량을 두드리고 욕설을 하면서 운전자를 위협했습니다.

차량 운전자가 자신들에게 경적을 울렸단 이유로 이렇게 보복운전을 한 겁니다.

잡고 보니 17살, 5명 중 4명이 만취 상태였던 이들.

결국 모두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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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두 명이 유흥업소 출입구에 인분이 들어있는 비닐봉지를 던지기 시작합니다.

충남 홍성지역의 폭력 조직원들인데 업소의 해결사 노릇을 해주겠다며 자신들을 고용해달라고 했다가 거절당하자 이렇게 인분을 투척 한 겁니다.

심지어 가출 청소년들을 유인해서 성매매를 강요하거나 상습적으로 성폭행을 일삼기까지 했는데 두목 등 14명이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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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로부터 케이크 등 4만원어치의 선물을 받은 초등학교 여교사가 중징계를 받게 됐습니다.

대구에서 초등학교 1학년 담임을 맡고 있는 30대 여교사 A씨.

학부모 상담 기간인 지난달 19일부터 22일 사이에 학부모 3명으로부터 케이크와 화과자, 수제비누를 받았습니다.

며칠뒤 누군가 교육청 부패신고센터에 제보하면서 이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교육청 측은 세가지 선물을 합하면 4만 2천원 정도라며 김영란법 시행 이전에
발생했기때문에 학부모는 처벌대상이 아니지만 교사는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에
해당한다며 감봉 이상의 중징계가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교사는 약소한 선물이라서 공무원행동강령에 위반되는지 몰랐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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