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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출근길 안개 조심…해안 침수 대비해야

입력 2016-10-19 08:37 수정 2016-10-19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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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9일) 아침도 출근길 나서실 때, 곳곳에 낀 짙은 안개 주의하셔야겠고요, 또 역시 미세먼지 신경도 쓰셔야겠습니다. 오늘도 수도권을 포함한 중서부, 그리고 전북지방에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 거라는 예보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지금 바닷물의 수위가 일년 가운데 가장 높은 기간입니다. 내일까지인데요, 해안가 저지대에 계신 분들은 만조 시간대를 잘 체크해서 침수 피해 없도록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아침&, 날씨 중계차부터 연결해서 지금 바깥 날씨부터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전해주세요!

+++

네, 서울 상암동 하늘공원에 나와있습니다.

현재 흐린 하늘 사이로, 아침 볕이 밝아오고 있는데요, 요즘 해가 뜨는 속도가 확연히 더뎌졌다는게 느껴집니다.

또 요즘 아침안개가 굉장히 짙죠, 현재 서울은 다른 곳 보다는 나은 편이지만 평소 시정의 1/3 정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 밖의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는 안개주의보가 발효중이고요.

충남 공주와 충남 보은 등의 가시거리가 100m도 되지 않아 시야 확보가 어렵습니다. 운전에 각별히 주의하기 바랍니다.

안개는 낮에도 박무나 연무의 형태로 남아있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안개도 물론이고 미세먼지도 주의해야겠습니다.

중서부 지역과 전북에서 일시적으로 농도가 높아지겠는데요.

오늘 오전까지, 다시 저녁부터 공기질이 좋지 않은 곳이 있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오르면서 25도 가까이 예상됩니다.

서울 25도, 청주·대전 23도, 전주·대구·부산 24도가 되겠습니다.

내일은 동해안 지역에, 모레 금요일에는 제주에, 그리고 계속해서 일요일까지 곳곳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기온은 금요일부터 점차 떨어지면서 한낮에도 20도를 밑돌겠습니다.

계속해서 내일까지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입니다.

며칠째 강조하고 있지만 부족함이 없죠.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 해안에서는 피해 복구를 비롯해 추가 사고가 없도록 대비 철저히 하기 바랍니다.

또한 내일까지 일교차가 큰 기간이니까요, 옷차림도 든든히 하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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