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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보코하람 피랍 나이지리아 여학생 21명 석방

입력 2016-10-1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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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보코하람에 납치됐던 나이지리아 여학생 21명이 석방됐습니다.

나이지리아 대통령실이 현지시간으로 13일, 보코하람에 피랍돼 억류됐던 여학생 200여 명 중 21명이 석방됐다고 밝혔습니다.

보코하람은 2014년 4월 치복 시에 있는 여학교 기숙사에서 학생 276명을 납치했는데요.

57명은 탈출했지만, 나머지 행방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석방된 소녀들은 교도소에 수감 중이던 보코하람 대원 4명과 맞교환 됐는데요.

아직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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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탄탐지견들이 승객들 가방에 코를 대고 폭탄을 찾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3일, 한 남성이 스위스 제네바 공항에서 출발하려는 러시아 국영 항공사 소속 여객기에 폭탄을 설치했다고 경찰에 협박 전화를 했는데요.

타고 있던 승객 115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러시아 국적의 남성이 장난전화를 걸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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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를 탈 때 안전을 위해서는 헬맷이 필수인데요.

BMW가 헬맷이 필요 없는 미래형 오토바이를 공개했습니다.

올해로 100주년을 맞은 BMW가 어떤 상황에서도 전복되지 않는 오토바이를 선보였습니다.

자가 균형 시스템이 있어 멈춰있을 때는 물론 주행할 때도 스스로 균형을 잡을 수 있다는데요.

넘어질 위험이 없어 헬맷을 쓸 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대신 구글 글래스처럼 생긴 안경을 쓰면 되는데 속도와 후방 이미지, 내비게이션 정보를 전달하고 긴급 상황까지 알려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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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타워즈 제작사가 배우 해리슨 포드의 부상에 대한 책임으로 벌금 22억원을 물게 됐습니다.

포드는 지난 2014년 런던 스튜디오의 우주선 세트에서 스타워즈7을 촬영하다 유압문에 끼여 다리뼈가 부러지고 왼쪽 손이 찢어졌는데요.

법원은 당시 포드가 목숨을 잃을 수 있었다면서 안전 규정을 위반한 혐의로 기소된 제작사에게 벌금 22억 원을 부과했습니다.

미국 팝스타이자, 마이클 잭슨의 여동생으로 유명한 자넷 잭슨이 50살의 나이에 출산을 앞두고 있습니다.

2012년 카타르 출신의 9살 연하 억만장자 사업가와 결혼한 그녀는 늦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임신에 성공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는데요.

최근 미국 대중매체 피플에 만삭의 모습을 공개하며 곧 태어날 아기에 대한 감사와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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