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노벨 문학상에 밥 딜런…위원회 "새 시적 표현 창조"

입력 2016-10-13 20:57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앞서 전해 드린대로 올해 노벨 문학상은 미국의 싱어 송 라이터 밥 딜런에게 돌아갔습니다. 보도국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권근영 기자, 전해 주시죠.

노벨 문학상에 밥 딜런…위원회 "새 시적 표현 창조"

[기자]

네, 스웨덴 현지에서 한국 시간 오후 8시부터 노벨상위원회의 기자회견이 시작됐는데요.

미국의 밥 딜런이 올해의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딜런은 1941년생으로 올해로 75살입니다.

노벨상위원회는 딜런이 미국의 위대한 노래 전통 속에 새로운 시적인 표현을 창조했다는 것을 선정의 이유로 밝혔는데요.

대표곡 '블로잉 인 더 윈드'로 잘 알려진 그는 시대정신을 대변하는 노래 가사로 전세계인들에게 각인돼 왔습니다.

밥 딜런의 수상으로 미국은 1993년 토니 모리슨 이후 23년 만에 노벨문학상을 배출하게 됐습니다.

노벨상 시상식은 오는 12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관련기사

일본은 있지만 한국에는 없는 것…노벨과학상의 교훈 한국인 없는 '노벨상 선정 절차'…후보 추천도 어려워 노벨경제학상, '계약이론' 올리버 하트 등 미 교수 2명 '노벨평화상' 콜롬비아 평화협정 이끈 산토스 대통령 메르켈·프란치스코 교황?… 노벨평화상, 영예의 주인공은?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