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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아침 쌀쌀·낮 선선…동해안 비 소식

입력 2016-10-12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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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특히나 요즘 건강 신경쓰셔야 할 때입니다. 오늘(12일) 아침 쌀쌀한 기운도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기온이 높은 정도인데요, 한낮에도 20도를 웃도는 날씨가 오늘도 이어지겠습니다. 날씨 중계차 연결해서 오늘 날씨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전해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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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서울 상암동 하늘공원에 나와있습니다.

이렇게 제 뒤로 보시면 한강이 펼쳐져 있는데요, 강 건너편 건물들이 잘 보이지 않을만큼 시야가 굉장히 뿌옇습니다.

현재 서울의 가시거리 평소의 1/4 정도밖에 되지 않고요, 그밖에 내륙 곳곳에도 안개가 굉장히 짙으니까요, 안전운전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11.6도 가리키는데요, 어제보다는 조금 높은 기온이지만 여전히 쌀쌀한 기운이 감돌고 있습니다.

그 밖의 지역도 대부분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기온 보이는데요.

현재 광주는 12.6도, 대구는 12.1도 나타내고 있습니다. 아침 찬 공기에 대비하시고 집 나서야겠습니다.

오늘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이 지나겠고요. 아침까지 안개가 짙은 곳들이 있으니 계속해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한편, 동해안 지역에는 비 소식이 있는데요.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강원 영동에는 아침부터 낮 사이에 경북 동해안에는 오후부터 밤 사이에 내리겠습니다. 비의 양은 5~20mm 정도로 많지 않겠습니다.

강원 높은 산간에는 아침에 첫 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오늘 한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서울이 20도, 대전 21도, 광주·대구·울산 22도, 부산 23도가 예상됩니다.

사람에 따라 선선하게도, 쌀쌀하게도 느낄 수 있는 기온인 만큼 옷차림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한반도 상공에 찬 공기가 머물면서 내일까지는 대체로 평년보다 기온이 낮겠습니다. 한편, 일요일에 남부지방에 비가 오기 전까지는 대체로 전국이 맑겠습니다.

요즘 큰 일교차에 컨디션도 오락가락 하실텐데요. 면연력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 기울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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