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해외 이모저모] 알레포 또 무차별 공습…민간인 16명 사망

입력 2016-10-12 09:29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시리아 정부군의 알레포 지역 폭격에 대한 국제사회의 비난이 커져가는 가운데 또 한 차례 공습이 가해져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1일, 내전의 격전지인 알레포에 폭탄이 떨어졌습니다.

반군이 점거한 지역에 시리아 정부군이 공습을 가해 어린이 4명을 포함한 민간인 16명이 숨졌는데요.

구조대가 잔해에서 매몰된 사람들을 수색하고 있어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휴전 합의가 파기된 지난달 이후 시리아군과 러시아군은 알레포를 탈환하기 위해 공습을 강화하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지상군도 투입시켜 민간인 희생자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는 경찰복 차림의 무장괴한들이 시아파 사원에 총격을 가해 최소 14명이 사망하고 30여 명이 부상당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무장괴한들과 정부군이 1시간 가량 대치했는데요.

이 과정에서 무장괴한 한 명이 자폭하고, 두 명이 사살됐습니다.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힌 단체는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

하와이의 한 가정집입니다.

아내가 연기가 나는 물건을 들고 방에서 뛰쳐나오자, 남편이 놀라 다가서는데요.

부부에 따르면 새로 교환받은 갤럭시노트7이 폭발음과 함께 이렇게 연기를 내뿜었다고 합니다.

스마트폰을 직접 들고 있던 아내는 깜짝 놀랐는지 정신을 잃고 쓰러졌는데요.

삼성 측은 직원을 보내 제품을 검사하겠다고 전했다고 하네요.

+++

IS에 성노예로 잡혀있다 탈출한 이라크 소수 민족 여성 나디아 무라드가 유럽평의회가 시상하는 바츨라프 하벨 인권상을 수상했습니다.

IS에서 탈출 후 인권 활동가가 된 그녀는 지난달 인신매매 피해자인 난민 여성과 소녀들의 참상을 알리는 유엔친선대사에 임명됐는데요.

이번 시상식에서 IS의 집단학살과 성범죄를 고발하며 IS를 심판할 국제 법정을 열어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 이모저모] 중국 주택 붕괴로 주민 매몰…최소 17명 사망 [해외 이모저모] 사우디, 예멘 반군 장례식장 폭격 155명 사망 [해외 이모저모] 이스탄불서 경찰서 노린 테러…10명 부상 [해외 이모저모] 국경절 황금연휴…나흘간 56조원 '펑펑'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