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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남성, 인천공항서 흉기 난동…20분만에 제압

입력 2016-10-12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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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5시50분 쯤 인천공항 체크인 카운터에서 중국인 남성이 흉기 난동을 부렸습니다. 경찰이 20분만에 제압했는데요.

중국인 남성이 "심양에 가는 항공권을 예약했다"고 해서 항공사 직원이 탑승권을 확인하려고 하자 갑자기 칼을 꺼내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고 공항 측은 밝혔습니다.

중국인 남성은 체포 후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고 이 진료를 받은 후에 경찰 조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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