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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대북 추가 독자제재 검토 중…실효적 방안 강구"

입력 2016-10-1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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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대북 추가 독자제재 검토 중…실효적 방안 강구"


외교부는 11일 북한에 대한 추가 독자제재 방안이 범정부적 차원에서 검토되고 있다고 밝혔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에 대한) 추가적인 독자 제재에 대해 범정부적 차원에서 검토가 진행 중에 있다"고 말했다.

조 대변인은 "지난 3월에 여러 가지 분야별로 독자제재가 이뤄졌다"며 "금융제재, 해운통제, 수출입통제, 출입국제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독자제재가 이뤄졌지만, 현재 범정부 차원에서 보다 구체적이고 실효적인 추가 제재 방안들을 강구 중에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또한 미국, 일본, EU(유럽연합) 등 우방국들과도 긴밀한 공조를 기반으로 범정부적 협의를 진행 중에 있다"며 "확정되는 대로 발표될 예정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지금 현재 (대북 독자제재가) 범정부적으로 협의가 진행 중에 있기 때문에 구체사항에 대해서는 언급하기가 곤란하다"며 함구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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