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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노트7 자발적 리콜, 85% 수거…7만대 미교환

입력 2016-10-1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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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노트7 자발적 리콜, 85% 수거…7만대 미교환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8일 기준 갤럭시 노트7 수거 실적이 38만9000대로 약 85%가 수거됐다고 10일 밝혔다.

국표원은 지난달 22일 삼성전자가 7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생산한 갤럭시 노트7 총 45만6000대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승인했다.

국표원은 아직도 7만 대 가량의 갤럭시 노트7이 리콜을 받지 않아 삼성전자에 미교환 사용자에 대한 개별적 통보 등 조속한 수거 조치를 요청했다.

또 국표원은 "항공기 탑승 시 국토교통부 권고에 따라 리콜 갤럭시 노트7의 기내 사용과 충전 금지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국표원 관계자는 "최근 국내·외에서 교환된 새 갤럭시 노트 7에 추가 발화 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것과 관련, 관련 동향을 긴밀하게 모니터링하며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사한 사고가 발생할 경우 소비자는 국표원 제품안전정보센터나 배터리 사고조사 전담기관으로 지정된 한국산업시험기술원 등 정부 기관에 신고하면 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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