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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평화상' 콜롬비아 평화협정 이끈 산토스 대통령
입력 2016-10-07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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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노벨평화상은 콜롬비아 평화 협정의 주역인 후안 마누엘 산토스 콜롬비아 대통령에게 돌아갔습니다.
노벨위원회는 52년 간 계속된 내전을 끝내려는 산토스 대통령의 확고한 노력을 인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콜롬비아 정부와 반군인 콜롬비아 무장혁명군이 지난달 서명했던 평화협정은 지난 2일 국민투표에서 부결됐는데, 이번 수상으로 내전 종식을 위한 동력을 다시 얻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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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주 / 사회2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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