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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림 "태풍 피해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 검토해야"

입력 2016-10-06 10:22 수정 2016-10-0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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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림 "태풍 피해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 검토해야"


김광림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은 6일 "태풍 피해에 대한 신속한 조사를 통해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적극적, 사전적으로 검토해달라"고 정부에 촉구했다.

김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의장은 "2003년 이후 역대급으로 가장 강한 태풍 차바로 인해 제주, 전남에 이어 어제는 부산과 울산, 경남 일대에 피해가 속출했다"며 "재산피해도 막대하지만 인명피해가 발생한 데 대해 안타까움을 금할 길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정부는 소상공인 피해에 대한 금융지원을 비롯해 보험금 조기집행 역시 신속히 해달라"며 "지원절차를 추진하고 있는 중이더라도 우선 지자체 차원에서 선복귀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중앙정부가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의장은 아울러 "내일과 모레 오전까지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많은 비가 예상된다"며 "태풍 이후에 산사태와 축대 붕괴 등 심각한 2, 3차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만큼 긴장을 늦추지 말고 철저히 대비해주길 거듭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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