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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태풍 지나고 맑은 하늘…동해안 비 조금

입력 2016-10-06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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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언제 그랬냐는 듯 이번 태풍 피해지역에는 맑은 하늘이 드러났습니다. 오늘(6일) 복구작업을 하는데 날씨로 인한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센터 연결해서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김민아 캐스터! (네, 기상센터입니다.) 먼저 야속한 태풍 차바는 사라진거죠?

+++

네, 말 그대로 정말 야속했던 제18호 태풍 '차바'는 오늘 새벽 소멸했습니다.

한반도 남부에 강한 생채기를 남겼는데요. 이제 본격적으로 복구 작업에 들어갑니다.

지나간 피해들 신속히 회복하기를 바랍니다.

오늘 정말 거짓말처럼 맑은 하늘이 펼쳐지겠습니다. 마치 언제 태풍이 지났냐는 듯 금세 하늘 표정이 달라졌는데요.

현재 곳곳의 아침 하늘이 구름한점 없이 쾌청합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고 공기도 깨끗하겠습니다.

한편, 동해안 지역으로만 약간 비가 내릴텐데요.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 5mm 정도가 예상됩니다.

오늘 아침 꽤 쌀쌀합니다. 서울 13.6도, 청주 15.8도, 대전 14.4도 가리키는데요. 바람도 조금씩 불어오는 만큼 옷차림 든든히 하기 바랍니다.

낮 최고기온은 평년수준을 조금 웃돌겠습니다. 한낮 기온 서울과 청주 24도, 대전 25도, 대구·부산 26도, 창원 27도가 되겠습니다.

내일은 낮에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돼 밤에는 충청과 남부지방으로 확대됩니다.

남해안 지역에는 또다시 강한 비가 예상되니까요. 추가 피해 없도록 유의하기 바랍니다.

또 일요일부터는 기온이 평년보다 아래로 떨어집니다. 건강에도 신경써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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