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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화제, 해운대 야외무대 파손·철수

입력 2016-10-05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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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화제, 해운대 야외무대 파손·철수


제18호 태풍 차바가 5일 남부 지방을 강타하면서 6일 오후 열릴 예정인 부산국제영화제 또한 타격을 받고 있다.

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은 이날 "태풍 차바로 인해 현재 해운대 비프빌리지 야외에 설치된 무대가 파손돼 영화제 개막 전 복구가 불가능한 상태"라며 "비프빌리지에서 진행하기로 예정했던 행사를 모두 취소한다"고 밝혔다.

해운대 비프빌리지는 해운대 해변에 설치된 야외 무대인사·토크쇼 무대로 관객과 배우들이 가장 가깝운 곳에서 만나는 부산국제영화제의 상징과 같은 야외 행사장이다.

당초 이곳에서는 오픈토크, 야외무대행사, 핸드프린팅 행사가 예정돼 있었으나 영화제 사무국은 이들 행사를 모두 영화의전당 두레라움 광장에서 같은 시간에 열기로 했다.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는 6~15일 부산 해운대 등에서 열린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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