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항 항공기 14편 운항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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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항 항공기 14편 운항 차질

입력 2016-10-05 11:06 수정 2016-10-0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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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호 태풍 '차바(CHABA)'의 영향으로 충북 청주공항의 항공기 결항과 운항 지연이 발생해 승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5일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0분 청주공항을 출발해 제주로 가려던 진에어 LJ551편과 오전 10시10분 제주발 청주행 LJ552편이 결항했다.

오전 8시30분 청주에서 제주로 가려던 대한항공 KE1951편과 11시 20분 제주에서 청주로 가는 KE1952편도 결항했다.

항공기 10편의 운항은 지연되고 있다.

오전 9시 제주에서 청주로 가려던 이스타항공 ZE706편은 오전 11시20분으로 운항이 지연됐다. 오전 9시40분 제주발 청주행 제주항공 7C852편은 낮 12시20분으로 연기됐다.

제주에서 청주를 거쳐 중국 선양(瀋陽)으로 가려던 이스타 항공 ZE801편은 오전 10시에서 11시55분으로 운항 시간이 연기됐다.

오전 11시35분 청주에서 제주로 가려던 아시아나 항공 OZ8233편 등 2편도 운항이 1시간 지연됐다.

청주공항의 나머지 국제선은 이날 정상 운항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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