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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모저모] 컴퓨터·가구 보관 창고 6곳 불에 타

입력 2016-10-05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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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화재 소식입니다. 불길과 함께 시커먼 연기가 하늘을 뒤덮습니다.

어제(4일) 오후 1시 쯤, 경기도 고양시 성석동에 위치한 창고에서 불이 나서 컴퓨터 부품과 가구를 보관하던 창고 건물 6곳을 태우고 1시간 30분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이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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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3시 쯤에는 대전시 유성구의 한 아파트 4층에서 불이 나면서 주민 100여명이 대피했습니다.

14명은 연기를 흡입해서 병원으로 이송됐는데 불은 40분 만에 진화됐고 소방당국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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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에서 이웃 주민 4명이 길잃은 대형 반려견을 잡아먹은 사실이 알려져 입건됐습니다.

10년 기른 대형 반려견을 찾는다는 전단지입니다.

개 주인이 피를 흘린채 쓰러진 개를 누군가 잡아갔단 이야기를 듣고 경찰에 신고했고, 실종 된지 나흘 만에 죽었다는 소식을 듣게 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웃에 사는 남성 4명이 잡아먹은 걸로 드러났습니다. 개가 로드킬을 당해 죽은 줄 알았고 그냥 버리기 아까웠다고 합니다.

개 주인은 살아있는 개를 죽인거라며 강력 처벌해 달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현재 주민 4명은 점유 이탈물 횡령혐의로 입건된 상태입니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건을 맡은 경찰서의 홈페이지에는 해당 주민들을 엄벌하라는 글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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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한 시장 앞 도로에서 남녀 두 명이 길에 떨어져 있는 지폐 70만원을 줍고 있습니다.

돈을 모두 주운후 남성은 본인 돈이라며 여성이 주운 돈까지 챙겨갔는데 알고 보니 돈 주인이 아니었습니다.

실제 돈 주인이 경찰에 신고를 하면서 들통이 났는데 남의 돈을 욕심낸 남성은 점유 이탈물 횡령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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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연봉을 가장 많이 받는 직업은 기업 고위임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고용정보원이 지난해 730여개 직종에서 일하는 2만4천여명을 조사한 결과, 평균 연봉은 3,932만원이었습니다.

기업 고위임원의 평균이 1억6천404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선박을 안전한 수로로 안내하는 도선사가 1억 3천310만원, 국회의원 1억2천여만원 순이었습니다.

반면 연봉이 가장 적은 직업은 연극 뮤지컬 배우로 980만원을 받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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