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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 카다시안, 파리서 강도 피해…'123억대 보석' 털려

입력 2016-10-04 21:54 수정 2016-10-04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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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의 유명 방송인 킴 카다시안이 파리에서 120억 원 대 보석을 강탈당했습니다. 각종 테러로 가뜩이나 관광객이 줄고있는 프랑스로선 난감한 상황입니다.

고정애 특파원입니다.

[기자]

파리의 한 고급 주거지에 기자들이 진을 쳤습니다.

뉴욕의 아파트 앞도 마찬가지입니다.

인스타그램 팔로워만 8400만 명.

일거수일투족이 보도되는 킴 카다시안이 파리에서 1000만 유로, 우리 돈으로 123억 원대 보석들을 강탈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그의 숙소 주변 모습입니다.

새벽에 들이닥친 경찰 복장의 5인조 강도는 50억 원 상당의 약혼 반지를 노렸다고 프랑스 경찰은 밝혔습니다.

카다시안이 최근 트위터에 손가락 마디만한 보석을 올려 자랑한게 화근이 됐습니다.

테러 이후 관광객이 크게 줄어든 파리로선 이번 강도 사건으로 안전 문제가 다시 제기되자 난감해하는 모습입니다.

프랑스 정치권에서조차 관련 뉴스가 파리에 대한 부정적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카다시안이 묵었던 곳은 하루에 1800만원 정도로, 안전상 이유로 유명인들이 선호한 숙소로 알려져 더한 충격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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