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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브리핑] 서울 도심서 대남전단 무더기 발견

입력 2016-10-04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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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울 도심서 대남전단 무더기 발견

북한에서 풍선을 통해 날라온 것으로 추정되는 대남 전단이 어젯(3일)밤 서울 시내에서 발견돼 경찰이 수거에 나섰습니다. 서울 영등포구와 양천구, 동작구 등에서 신고가 이어졌는데요, 영등포역 광장에선 손바닥 크기의 대남 전단 수백 장이 발견됐습니다.

2. 철도파업 2주째…수도권 전철 감축운행

철도파업이 2주일째로 접어들었는데요, 수도권 전철의 운행률이 90%로 떨어질 예정입니다. 출근 시간에는 정상 운행되지만 낮 시간에는 80%대까지 운행이 감축되고 퇴근 시간에는 92%가 운행이 됩니다. KTX는 계속해서 100% 정상 운행을 유지하지만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등 일반 열차는 지난주와 같은 수준인 60% 정도의 운행률을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3. 오늘부터 75세 이상 독감 무료 접종

오늘부터 75세 이상 노인과 생후 6~12개월 미만 영아에 대한 독감 무료 접종이 실시됩니다. 65~74세를 대상으로 한 무료 접종은 10일부터 가능합니다.

4. 온라인 유치원 입학·추첨 시범 실시

유치원 입학 추첨 관련 가정에서는 큰 부담이었죠. 원서 접수와 추첨·등록 등 유치원 입학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시범 사업이 다음 달부터 서울·세종·충북 등 3개 시·도에 도입됩니다. 교육부가 유치원 입학 관리 시스템 '처음학교로'를 다음 달 1일 개통하는데요, 내년에는 전국으로 확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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