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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킴 카다시안, 파리 호텔서 무장강도에 당해

입력 2016-10-0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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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유명 모델인 킴 카다시안이 무장 강도들의 습격을 받아 100억 원대 귀금속을 빼앗겼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일 밤, 패션위크를 맞아 파리를 방문 중인 킴 카다시안이 자신의 호텔 방에서 무장 강도들의 습격을 받았습니다.

경찰 복장을 한 채 총을 들고 침입한 무장 강도들이 카다시안을 묶어 화장실에 가둔 뒤 우리 돈으로 100억 원대 보석함과 반지를 챙겨 달아났는데요.

카다시안은 큰 충격을 받았지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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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밥에 들어가는 고추냉이 흔히 와사비라고도 부르는데요.

일본의 한 초밥집이 한국인 손님에게 일부러 고추냉이를 잔뜩 넣은 초밥을 제공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최근 일본에 다녀온 한국인 여행자들이 SNS에 올린 글입니다.

오사카의 한 초밥집이 일본어를 못하는 한국인 손님에게 와사비를 과도하게 넣은 초밥을 준다며 불매 운동에 나섰는데요.

일명 '와사비 테러'로 불리며 논란이 일자, 일본 해당 업체가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업체는 해외에서 온 손님이 와사비 양을 늘려 달라는 요청을 많이 해 확인하지 않고 사전에 제공했다며 사원 교육을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지만, 논란은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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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애플 매장에서 한 남성이 황당한 소동을 벌여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한 남성이 매장에 진열된 아이폰들을 쇠공으로 사정없이 내려찍습니다.

애플 측이 자신의 환불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자 홧김에 제품들을 박살냈는데요.

모두 5만 유로 약 6천2백만 원 가량의 제품을 부순 이 남성.

결국 경찰에 체포돼 재판을 받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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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을 대표하는 축제 중 하나죠?

카탈로니아 지방의 전통문화 축제인 '인간탑 쌓기 대회'가 올해도 화려하게 열렸습니다.

수백 명의 팀원이 힘을 모아 가장 높고, 복잡한 탑을 쌓아야 우승하는 이 대회.

18세기부터 시작돼 지난 2010년에는 세계무형유산으로 등재됐는데요.

서로에 대한 믿음과 협동심으로 쌓아 올린 이 인간탑, 오르는 사람도, 보는 사람도 정말 아찔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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