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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정 의장 유감표명-새누리 사과로 4일 국감 정상화하자"

입력 2016-10-02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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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정 의장 유감표명-새누리 사과로 4일 국감 정상화하자"


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은 2일 여야 및 정세균 국회의장에게 중재안을 제시하며 "국정감사는 4일부터 정상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의장은 국회 파행에 유감을 표하고 향후 의사진행에 중립적 자세로 임하겠다고 발표한다.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도 의장께 막말을 사용한 걸 사과한다"라고 중재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이정현 대표는 병원으로 후송시켜야 한다"며 "솔직히 집권 여당 대표의 명분 없는 단식에 국민은 의아하고 이곳 광주에선 쌩뚱맞다며 여론이 호의적이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새누리당에서 내건 정 의장 비방 현수막을 제거하고 비방 폭로를 중단해야 한다"고도 했다.

박 위원장은 아울러 "3당은 새누리당이 요구하는 의장의 중립성을 보장하는 방안을 법제화하기로 합의한다"고 발언, 이른바 '정세균 방지법' 처리 역시 중재안에 포함시켰다.

박 위원장은 이같은 중재안을 '1상'으로 제시한 뒤, "1상이 불연이면 새누리당은 일방적 선언으로 무조건 4일 국감에 복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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