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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의 비경' 설악산 만경대, 46년 만에 개방
입력 2016-10-0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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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의 비경으로 손꼽히는 설악산 오색지구 만경대가 국립공원 지정 후 46년 만인 오늘(1일) 개방됐습니다.
만경대 탐방로는 오색약수터를 출발해 선녀탕과 용소폭포를 거쳐 다시 오색약수터로 돌아오는 총 5.2㎞ 코스로, 이 가운데 용소폭포에서 만경대까지 1.8㎞ 구간은 이번에 일반인에게 첫 공개됐습니다.
만경대는 1970년 이후 사람의 발길이 끊긴 덕에 기묘한 형태의 바위 등 원시림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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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조민중 / 아침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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