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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중부 구름 많고 남부 비…남해안 80mm

입력 2016-09-30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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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30일) 또 9월 마지막 날입니다. 이번 주말은 월요일 개천절까지 이어지는 연휴가 되기도 하는데요, 비 예보가 지금 나와 있어서요. 참고하셔야겠습니다. 날씨 중계차 연결해서 이번 연휴동안 자세한 날씨 소식을 들어보겠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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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는 지금 안양천과 한강이 합수하는 안양천합수부에 나와있습니다. 오늘이 벌써 9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이제 정말 완연한 가을에 들어온 듯 한데요.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만큼 옷차림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18도 가리키고요. 낮 기온은 25도로 어제처럼 선선하겠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의 하늘빛은 다소 흐린데요, 이렇게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강원지역은 종일 구름 많이 지나겠습니다.

한편, 충청 이남지역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 소식이 있습니다. 현재는 남부 곳곳과 제주에 비가 오고 있습니다.

비는 충청도 지역에선 늦은 오후에 그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밤까지 길게 이어질 전망입니다.

내일까지 남해안에는 최대 80mm의 비교적 많은 비가 쏟아집니다.

그 밖의 남해안을 제외한 전남과 경남, 그리고 제주에 20~60mm, 충청과 전북, 경북에 5~30mm가 내리겠습니다.

내일까지 남해상에는 안개가 끼고, 돌풍과 천둥·번개도 예상됩니다. 주의하기 바랍니다.

낮 동안 수도권과 강원 지역은 대부분 25도 안팎으로 활동하기 좋겠고, 비가 내리는 충청 이남지역은 20도 안팎에 머물면서 시원하고 조금은 서늘하게 느껴질 수 있겠습니다.

서울 25도, 춘천 23도, 청주·대전 21도, 대구 20도가 되겠습니다.

개천절인 월요일까지 곳곳에 가을비가 계속됩니다. 내일은 충청 이남지역에 내리겠고, 모레는 전국적으로 내리겠지만 남부지방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습니다.

특히, 일요일부터 월요일까지는 중부지방에 시간당 30mm 이상 세차게 쏟아지면서 많은 양이 집중되겠습니다. 저지대 침수 피해 없도록 유의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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