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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브리핑] 현대차, 오늘 12년 만에 전면파업

입력 2016-09-26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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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대차, 오늘 12년 만에 전면파업

올해 임금협상에서 사측과 합의점을 찾지 못한 현대자동차 노조가 오늘(26일) 하루, 전면 파업에 들어갑니다. 12년만의 전면파업인데요, 회사 측은 올 들어 파업으로 인한 생산 차질이 10만 천여대 금액으로는 2조 23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2. 김형준 부장검사, 김 씨와 대질조사

이른바 스폰서 검사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김형준 부장검사를 다시 소환해 스폰서로 지목된 동창 김모씨와 대질 조사를 벌였는데요, 검찰은 김형준 부장검사에 대해 뇌물수수 혐의를 적용해서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3. 갤노트7 판매 재개 다음 달 1일로 연기

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7 판매 재개일을 당초 예정했던 이번주 수요일에서 토요일로 사흘 늦췄습니다. 20만명의 국내소비자가 아직까지 교환을 받지 못한 상황에서 일반 판매가 다시 시작되면 리콜율이 급속히 떨어질 것이라며 리콜을 신속히 마무리하기 위한 조치라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4. 경주 지진피해 기간 제한 없이 신고

경북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서, 국민안전처가 기간 제한 없이 피해신고를 받습니다. 관련 규정에 따르면 지난 22일 자진 신고 기간이 끝났다고 하는데요, 이를 알고 있는 시민들, 별로 없습니다. 또 불가피한 사정으로 미처 신고를 하지 못한 주민들도 많은데요, 기간의 제한 없이 피해 신고를 접수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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