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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김재수 해임건의 추진은 비정상의 정상화"

입력 2016-09-22 11:06 수정 2016-09-24 17:05

"무자격자 임명한 대통령의 불통은 비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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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격자 임명한 대통령의 불통은 비정상"

더민주 "김재수 해임건의 추진은 비정상의 정상화"


더불어민주당은 22일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해임건의안 제출에 대해 "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 추진은 비정상의 정상화 바로 그것"이라며 해임건의안 본회의 처리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재정 더민주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현안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힌 뒤 "김 장관의 권력과 지위를 악용한 갑질 재테크는 국민의 상식으로는 도저히 양해될 수 없는 사안이다. 무자격자를 장관으로 임명한 대통령의 불통은 그 자체로 비정상이었다"라고 비판했다.

이 대변인은 "이에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은 비정상을 정상으로 바로 세우기 위해 해임건의안이라는 고뇌에 찬 결단을 내린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말로는 민생경제를 말하면서 행동으로는 불통과 강행으로 일관하는 박근혜 대통령, 그리고 협치를 말하면서도 대통령 눈치만 살피는 새누리당은 이제 국민의 눈치를 봐야 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 대변인은 그러면서 "오는 23일 본회의는 국회가 대통령을 위한 통법부가 아니라 국민을 위한 입법부임을 증명하는 계기가 돼야 할 것"이라며 김 장관 해임건의안의 본회의 통과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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