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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아침 쌀쌀 낮 선선…영남해안 약한 비

입력 2016-09-22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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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요즘 여기저기서 콜록거리는 소리가 많이 들립니다. 하루 중 기온차가 커서, 감기 걸리시는 분들이 많죠. 환절기 건강 신경쓰셔야겠는데요. 날씨 중계차 연결해서 오늘(22일) 날씨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전해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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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는 지금 서울 상암동 평화의공원에 나와있습니다.

오늘은 밤과 낮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절기상 추분입니다. 이 날이 지나면 점차 밤이 낮보다 길어지면서 가을이 왔음을 실감하게 되는데요.

이미 체감상 느끼고 있는 분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요즘 이른 아침에 집을 나서다 보면 갑자기 다가오는 찬 공기에 당황하게 되죠.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바람 때문에 감기 걸리기 쉽습니다. 얇은 옷을 여러 벌 껴입으시고요. 그때그때 기온에 맞는 옷차림 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의 현재 기온 18도로 어제보다는 조금 높지만 여전히 쌀쌀함이 느껴집니다.

낮 최고기온도 어제보다 약간 높겠는데요. 서울의 한낮 기온 27도로 따뜻한 기운이 감돌겠습니다.

현재 전국에 구름이 많이 지납니다. 오늘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에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제주와 영남해안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5mm 정도의 약한 비가 예상됩니다.

그 외 일부 남부내륙에도 늦은 오후부터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낮 동안 전국이 어제와 비슷한 기온 나타내겠습니다. 서울 27도, 춘천·청주·대전 25도, 광주 26도가 예상됩니다.

내일과 모레는 비 소식 없이 전국이 맑겠습니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는데요.

다만,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는 만큼 건강관리에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

요즘 환절기 비염 때문에 고생하는 분들 많으시죠. 약을 먹어도 쉽게 나아지지 않는데요.

감자나 미나리, 대추 등 비염에 도움이 되는 식품들을 꾸준히 섭취하면 증상 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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