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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캘리포니아 산불…연기 뒤덮인 공군기지

입력 2016-09-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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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미국 캘리포니아 공군기지에서 시작된 산불이 계속해서 확산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1일, 캘리포니아 중부에 있는 반덴버그 공군기지 인근이 연기로 뒤덮였습니다.

지난 주말 공군기지 남쪽에서 시작된 산불이 강풍을 타고 빠르게 확산되면서 서울시 면적의 12분의 1에 해당하는 약 50제곱킬로미터에 이르는 면적을 불태웠는데요.

천여 명의 소방관이 현장에 투입된 가운데 아직 화재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한편 캘리포니아 북부의 또 다른 공군기지에서는 현지시간으로 20일 정찰기 한 대가 이륙직후 추락하면서 조종사 1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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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에서 승객 최대 80여명을 싣고가던 여객선이 침몰해 수십 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됐습니다.

방글라데시 중남부 바리살 인근 강에서 구조작업이 한창입니다.

현지시간으로 21일, 강둑이 무너지면서 지나고 있던 여객선이 전복돼 침몰했는데요.

일부 생존자들은 스스로 헤엄쳐 나왔지만, 최소 13명이 사망하고 15명 이상이 실종됐습니다.

방글라데시는 정원 초과로 인한 여객선 침몰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데요. 지난해 2월에도 여객선이 침몰해 69명이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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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오악사카 해변으로 엄청난 수의 바다거북들이 모여듭니다.

멸종위기종인 올리브 바다거북인데요. 느리지만 한 발 한 발 열심히 움직여 해변 곳곳에 자리를 잡습니다.

알을 낳기 위해 이렇게 해변에 모여 장관을 이룬 건데요.

특히 올해는 유난히 많은 바다거북들이 모여들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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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반도의 한 선착장입니다.

배 한 척이 선착장으로 천천히 들어가고 있는데요.

갑자기 검은색 차 한 대가 앞으로 달려 나갑니다.

순식간에 일어난 이 사고, 성격 급한 운전자가 배가 정박하기도 전에 차를 출발시켰다가 발생했는데요.

다행히 큰 부상 없이 구조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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