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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6자 수석대표 22일 베이징서 북핵 협의

입력 2016-09-2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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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6자 수석대표 22일 베이징서 북핵 협의


한·중 6자 수석대표 22일 베이징서 북핵 협의


한·중 6자회담 수석대표가 오는 22일 중국 베이징에서 만나 북핵 문제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고 외교부가 21일 밝혔다.

6자회담 한국 측 수석대표인 김홍균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중국 측 수석대표인 우다웨이(武大偉) 한반도사무특별대표는 이번 협의를 통해 북한의 5차 핵실험에 대한 대응 방안을 포함, 북핵 문제 관련 전반에 관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양측은 북한이 5차 핵실험을 감행한 다음 날인 지난 10일 유선협의를 열어 북한의 핵실험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전략적 소통과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뜻을 모은 바 있다.

당시 우다웨이 특별대표는 "북한의 핵보유국 지위를 인정하지 않을 것이며, 북한의 핵 보유를 묵인하지도 않을 것"이라며 북한의 비핵화에 대한 중국의 확고한 입장을 강조했다.

이번 한·중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에서는 이러한 기본 입장을 바탕으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새로운 대북제재 결의안 채택을 위한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뤄질 전망이다. 또한 지난 13일 서울에서 열린 한·미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 결과도 공유할 것으로 예상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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