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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19일 지진 피해, 건물 균열 등 총 9건

입력 2016-09-2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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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19일 지진 피해, 건물 균열 등 총 9건


울산시는 19일 발생한 경주 지진으로 의한 재산피해가 총 9건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피해 내용은 건물 4곳과 마당 2곳, 담장 1곳에서 균열이 발생했으며 2곳에서도 타일 2개가 훼손됐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가스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2건 있었지만 확인 결과 별다른 이상은 없었다.

지진과 관련해 지금까지 시 소방본부에 신고된 건수는 총 1637건이다. 이 중 8건에 대해서는 현장에 출동해 안전조치를 완료했다. 울산시는 소방본부 외에 별도의 재산피해 신고가 1건 더 있었다고 밝혔다.

울산에서 감지된 진동은 진도 3~4 정도로 진앙지인 경주 내남면의 4.5보다 약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진으로 인해 서울발 KTX열차가 지연되고 있으며 태화강 역을 지나는 기차는 평소보다 속도를 줄여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화학공단과 고리원전은 별다른 영향 없이 정상적으로 운영 중이며 한 때 생산라인을 중지했던 현대자동차는 안전점검을 마치고 가동 중이다.

항공기와 고속도로도 정상적으로 운영 중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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