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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당원80%·국민20%로 차기 당대표 선출

입력 2016-09-19 16:55

당대표선거 시 전당원투표와 국민참여 비율 조만간 정해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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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대표선거 시 전당원투표와 국민참여 비율 조만간 정해질듯

국민의당, 당원80%·국민20%로 차기 당대표 선출


국민의당이 전당원 투표를 80%, 국민참여를 20% 비율로 반영해 차기 당대표를 선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19일 당 관계자에 따르면 당헌당규제개정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의 당규 개정안을 만들어 비상대책위원회에 보고할 계획이다.

개정안에는 당대표·최고위원 경선에서 전당원투표를 실시하되 일반 국민과 지지자들의 의사를 반영하기 위해 전체의 20% 이내에서 국민참여선거인단 투표나 여론조사를 반영할 수 있도록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 개정안이 통과되면 전당원투표 80%, 국민참여여론조사 20%의 반영비율이 정해진다.

앞서 국민의당 당헌당규제개정위원회는 이달 초 이같은 내용을 예고했었다. 박주선 당헌당규제개정위원장은 1일 "당의 실질적 의사결정에 당원 전원의 참여를 전면 보장하는 당원 주권의 실현을 위해 정당사상 처음으로 전당원투표제를 도입했다"며 "정당사상 처음으로 국민의당 차기 전당대회와 대선후보 선출 과정에서 전당원투표제가 실현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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